집밖은 즐거워 ~

경기도 드라이브 가볼만한곳, 남양주 물의 정원

모카와 차차차 2022. 9. 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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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던 지난 주말이였어요!

요즘 늦더위가 오는 바람에 주말이면 집에 있기 싫고 실외로 나가 놀고 싶은거 있죠.

 

남표님 일 끝나고 만났는데, 저의 이 떠나고 싶은 맘을 어떻게 알았는지! 갑작스럽게 경기도 교외로 드라이브 하자며 경기도 가볼만한 곳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저를 안내하더라구요?ㅎㅎ   

 

가는길에 날씨는 덥고 햇볕은 따갑지만 강옆을 지나는데 창문을 안열수가 없겠더라구요^^

창문 쫙 내리고 강바다 찰영~(ㅋㅋ 남는건 사진뿐이라~아시죠?제맘?ㅎㅎ)

아무튼 기분 쵝오의 드라이브를 하며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가는 시간들이 저에게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항상 고마운 우리 남표님!!! (일 끝나고 가느라 자기는 힘들텐데 말이지요 ㅠㅠ)

 

 

 

 

남양주 물의 정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경의중앙선 운길역에서 도보로 걸어갈 수 있을만큼 대중교통이 가깝더라구요.

 

+전화번호: 031-590-2783

 

+버스 이용시

일반버스: 56, 167 진중리 조안면체육공원 또는 조안면 복지회관 하차 후 도보5분                                                   

마을버스: 63 진중리 조안면체육공원 또는 조안면 복지관하차 후 도보 5분

 

+지하철 이용시

경의중앙선 운길역1번 출구 도보10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북한강이 보이는 물의 정원은 자연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써, 물의정원 상징교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강변 산책로변으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특히, 5월에는 노랑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해요. 수려한 북한강과 초화단지가 어울러져 있는 낭만적인 장소 입니다.

 

 

 

 

 

물의 정원의 입구를 들어오면 물마을길에서 힐링의 걸음이 시작되요.

마치 빨간머리앤에 나온 앤셜리와 다이애나의 낭만의 숲속 길이 떠오르더라구요.

나무의 울창함이 이제는 가을볕에 노랗게 물들이고 있는 중이더라구요.

조금 지나면 아주 빨개지려나요?ㅎㅎ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림자길로 잠시 햇빛을 피해보며 걸었어요.

바람도 서늘하게 불어주니 넘 좋더라구요.

옆 잔디에서는 피크닉 도시락을 싸온 가족&연인들이 돛자리를 펴고 앉아 맛있게 수다떨며 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도시락과 돛자리를 준비할껄 아쉬워하면서요^^

 

물의정원 준비물: 도시락&돛자리

 

 

 

 

물의 길을 계속 걷다보니 저 멀리 보이는 북한강과 다리가 보여요.

우와 북한강과 푸른 하늘을 도화지 삼아서 나무들과 갈대들이 마치 한폭의 수채화 처럼 보였어요.

보기만 해도 이렇게 힐링이 되는 곳, 바로 이곳은 남양주 물의 정원이랍니다.

주말이지만 시끄럽거나 하지 않고 많이 북적이지 않고 한적해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계속 걷다보면 보이는 물의 정원 다리,, 

자전거를 대여해서 탈 수도 있던것 같더라구요.

2인 자전거를 많이 타는 모습을 봤어요.

자전거를 좋아하는 우리지만 이 날은 넘 더워서 자전거는 패스ㅎㅎㅎ

 

 

 

 

물의 정원 다리를 거너며 보이는 풍경,, 이곳이 그림인가 현실인가ㅎㅎㅎ

초록초록 뷰와 파랑파랑 뷰가 한눈에 뒤섞여서 이 멋진 색감을 보여주네요.

이 멋진 뷰를 볼 수 있음을 감사하며 카메라에 담아보았어요.

 

 

다리를 건너면 강변산책길이 나와요!

 

 

북한 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강변산책길!!

이 곳은 무수히 많은 꽃들이 물의 정원을 수 놓고 있었어요!!

 

 

 

 

  

황금빛? 코스모스들이 따사로이 햇볕을 쬐고 있어요.

계단을 내려가서 코스모스들과 사진찰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경기도 가볼만한 곳 남양주 물의 정원 어떠셨나요?

교외로 드라이브 가고 싶을때,

힐링하고 올 수 있는 아주 낭만적인 곳

이니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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