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가볼만한곳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후기 2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

행사기간
9월 7일 -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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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경기도 가볼만한 곳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후기를 간단히 기록해봤는데요! 저는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왔어요. 양주 나리공원에서 열린 천일홍 축제에는 꽃 관람외에도 여러가지 이벤트&판매 천막들이 진행중이였고 그 중에서 천일홍 문화축제가 열리는 마지막 날이였어서 무료입장에 그 날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즐거웠던 추억도 많이 만들어봤어요.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경기도 가볼만한 곳으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여행이 될만한 곳임은 틀림없어요. 그래서 제가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를 다녀와서 추천하는 이유이기도해요.

양주 나리공원은 양주국민 체육센터 주변에 주차장들을 지나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나리공원 주차장은 1,2,3 주차장까지 총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가 간 날은 천일홍 문화축제 때문인지 주차장이 만석이라 주차하는데 진땀을 뺐어요. 주차장이 더 크고 넒어도 좋을것 같았어요. 다행히 3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5분 정도 걸어가면 천일홍 축제가 열리는 나리공원에 진입해요. 아주 가까워요. 생각보다 멀지않아요.

천일홍 문화축제9/24~9/25

이벤트 천막들 가판대에서 양주시청 공무원들이 나눠주는 양주시 관광 관련 책자들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나리공원에 그렇게 사람이 많고 차가 많은 적이 있었던가 싶더라구요. 문화축제가 끝나고 오면 좀 덜 붐비려나 싶어요.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나리공원에 그렇게 사람이 많고 차가 많은 적이 있었던가 싶더라구요. 문화축제가 끝나고 오면 좀 덜 붐비려나 싶어요.
경기도 양주 가불만한곳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는 애완견이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머니가 반려견 모카도 집에 혼자 나두기 미안해서 더운데 불구하고 데리고 나오셨더라구요.ㅎㅎ 나리공원에서는 반려견 목줄은 필수 예요. 자전거나 킥보드는 탈수 없어요.

나리공원이라 알려져있는데, 원래 명칭은 나리농원인가봐요. 체험농원에서 처음으로 천일홍 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은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는 전국에서 최대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으로 도농체험 및 시민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나리공원, 경기도 양주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며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해요. 평상시에는 입장료가 대인 2천원인데, 제가 간날은 문화축제날이라 무료입장이였어요.

나리공원 안내 지도

나리공원 안내지도만 한 눈에 보아도 나리공원이 얼마나 넓고 크고 다양한 꽃들이 자리잡았는지 눈치챌수 있었는데요.
벌써부터 기대와 설렘에 두근두근!!! 나리공원에서는 거대한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를 볼 수 있고 천일홍 외에도 핑크뮬리나 댑싸리, 가우라,칸나 등 50여종의 꽃들이 심어져 있다고 하니 기대 하고 가보세요.ㅎㅎㅎ

천일홍
개화시기: 7월-10월
꽃말: 매혹, 변하지 않는다, 변치않는 사랑
원산지: 열대 아프리카
관상용으로 높이 40-50cm이고 전체에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마디 부분이 굵어진다.
꽃은 보라색, 붉은 색, 연한홍색, 흰색 등이며 수분이 거의 없어 까끌까끌한 소포가 있다.
꽆은 작은꽃으로 많이 피며, 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수술 및 1개의 암술이 있다.
수술은 합쳐져서 통처럼 되고 종자는 바둑알같이 생긴다.
꽃색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으므로 천일홍이라고 부른다.
여름에 절화용 또는 건조화로 이용된다.

어쩜 천일홍은 이렇게 팝콘같이 조그맣고 색감도 선명할까요. 꽃이 아름다운이유는 꽃이 가지고 있는 색감과 생김새 때문이지 않을까요? 눈으로 볼때 꽃은 가장 빛나는 때 인것 같아요.

천일홍 친구 백일홍?도 볼 수 있었어요. 백일 홍은 마치 아이들과 물감놀이 하던 때가 생각나더라구요.
손가락에 알록달록 물감을 찍어서 도화지 가운데 꽃술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물감 지문을 찍어 주면 예쁜 백일홍이 완성돼요ㅎㅎㅎ아이들과 물감놀이 하며 백일홍 표현하면 재미있을꺼 같죠?ㅎㅎㅎ

꽃댑싸리!! 이 식물의 이름이 꽃댑싸리였군요. 많이 본 것 같기는 한데, 이름이 궁금했었거든요. 이름을 이제 알았으니
절대 잊지말아야겠어요. 꽃댑싸리 ㅎㅎ정원이 있다면 이렇게 둥긍둥글한 꽃댑싸리를 심어놓으면 정말 아늑하고 정원이 아름다워 질꺼 같아요!

숙근 해바라기는 우리가 알던 해바라기의 미니로 생각하시면 될꺼같아요. 해바라기 꽃보다는 작지만 가까이서보면 정말 해바라기 같은? 개인적으로 미니미니 한게 더 매력있어요.ㅋㅋㅋ

개인적으로 팜파그래스가 가장 인물 사진찍기 피사체가 좋지않았나 싶은데...ㅋ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차례기라디며 줄서있다가 찍었네요! 바람에 흔들거리는 팜파스그래스 넘 만족해요!!
안방 침대옆에 꽂아 놓고 싶은 비주얼이지 않나요?ㅋㅋㅋ 농담이구요,
이곳에 있는 절대 꽃을 뽑아서는 안되는 거 아시죠?

화이어웍스의 색감도 화려하고 사랑스러워서 한참을 가까이서 쳐다보았어요. 꽃이 이렇게 아름답고 러블리 할 수 있는건가 싶더라는 ㅎㅎㅎ꽃 말도 변치않는 사랑이네요. 정말 아름다운 뜻을 가지고 있어요.

핑크 뮬리도 오랜만에 다시 보니 그대로 아름답고 신비신비했어요. 바람에 날리는 핑크뮬리가 얼마나 보는 사람을 힐링 시켜주는지.. 아시나요? 모르신다면 당장 나리공원으로 고고 하세요 ㅎㅎㅎ

세상에나 장미마져 꽃구경 오랜만에 한군데서 몽땅 하니 넘 황홀하더라구요.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꽃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꺼예요!!!
양주 나리공원에 방문하실때 준비물은 넓은 땅을 걸어다닐 체력이요.ㅋㅋㅋㅋ
정말 한바퀴 다 돌고 나면 너무 힘들어서 ㅋㅋㅋㅋ 운동화는 필수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 낭만적인 꽃들 사이에 내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만으로 힐링이죠!!
참고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화장실도 있는데, 너무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깜짝놀랐어요. 참고하세요.

꽃구경이 끝나고 나리공원 출구 밖에서 열리던 천일홍 문화축제의 초대가수 미스터트롯 장민호님을 뵙고 또 힐링~
가장 좋아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에 여기 오길 잘 했다 생각하며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네요.

문화축제는 끝났지만 천일홍 축제는 10월 20일까지 열린다고 하니까 아직 못가보신 분은 완전 강추 드려요!!!